샤오미 미지아 웹캠 360 1080p(MJSXJ02CM)

 집에 아이가 있어 잠시 아이가 잘때 나갔다 오거나 잘 놀고있는지 보고싶을때가 많이 있다. 그냥 나갔다가 오게 되면 심리적으로 아주 불안해서 홈 CCTV를 찾아 보던중에 발견하였다.

샤오미 미지아 웹캠 360 1080p
(MJSXJ02CM)


아직 국내 정식 출시는 되지 않았다.
동일한 디자인의 720P는 국내로 정식 수입이 되고있다. 아직 이 버전은 18년 8월 출시되어서 정식 수입이 안되고있는듯 하다.

 평소 가성비를 중시 여기는 나는 다른 제품들을 비교해 보았을때 2배이상의 가격차이를 보고는 선택했다.
 국내 정발된 720p 제품 과 중국 1080p 버전의 가격 차이도 2배정도 나는 듯하였다. 그래서 중국 구매대행으로 구매하여 설치하였다.

구매하고 배송에 10일 정도 소요 되었다.

스팩은 아래와 같다.

중국어로 적혀있지만 대략적으로 알아볼만하다ㅎㅎ

구성품은 간단하였다.

카메라, 카메라 도커, 110v 아답터, micro 5pin 케이블, 설명서

후면이다 리셋버튼, 전원, 스피커 등이 위치해 있다.

microsd 카드는 카메라 아래에 삽입할수 있다.

중국 규격이라서 플러그가 11자이다. 한국에서 쓰려면 돼지코가 필요하다.
근처 철물점에서 샀는데 1000원이 들었다. 다른곳에서는 500원에 산 듯하였는데...

벽이나 책상에 고정시킬수 있는 도커와 나사못이 들어있다. 난 천장에 붙여 사용할 예정이므로 꼭 필요하다

그리고 중국어 사용설명서.
사실 설명서는 안읽었다.
읽지도 못하고....

설치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안드로이드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
'미홈' app을 설치한다.
실행하게되면 주변 기기가 검색되고 등록하게된다.

미홈 앱화면이다.
설치시 언어는 한국어. 서버는 싱가폴로 설정해서 진행했다. 기준시간은 따로 설정을 할수 있다.

홈 카메라로 들어가게 되면 카메라를 좌우 360 상하로 돌릴수 있다. 위 화면은 천장에 설치한 뒤 카메라를 천장을 보고있는 화면이다. 꽤 화면의 화질이 좋다.

 천장에 거꾸로 설치한 모습이다. 당연히 앱에서 거꾸로 보기 기능이 있다.
 카메라 녹화화면을 sd카드나 네트워크 저장장치(윈도우 공유폴더)에 저장 할 수있다.

설치하고 2일정도 사용해 봤는데 가격대비 아주 만족한다.
 외부에서도 카메라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카메라 방향 전환도 가능하다. 3-4만원 사이 가격으로 이 정도 기능에 화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나의 사용 용도에도 딱 맞는다.

샤오미 대륙에서 괜찮은 제품들을 잘생산해낸다. 다만 걱정되는것은 개인정보 같은 것들이지만........그런것들은 일단 배제한다.

일단 개봉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