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미 '관세 전쟁' 막전막후, 워싱턴 담판 D-1
코앞으로 다가온 한미 무역협상 소식입니다. 8월 1일이라는 데드라인을 앞두고, 사실상 '관세 전쟁'을 피하기 위한 마지막 담판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립니다.
이번 협상은 이재명 정부에게 닥친 첫 번째 중대 외교 시험대라고 할 수 있어요. 가장 큰 쟁점은 바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25% 상호 관세'입니다. 만약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거의 모든 한국산 수입품에 엄청난 관세 폭탄이 떨어질 수 있어 국내 산업계가 초긴장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런 압박 속에서도 우리 정부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레드라인'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측은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시장 개방과 쌀 수입 확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우리 정부는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은 협상 카드가 될 수 없다고 못 박았어요. 과연 우리 대표단이 이 살얼음판 같은 협상에서 어떤 결과를 가지고 돌아올지, 대한민국의 경제가 걸린 중대한 순간입니다.